6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7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8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 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11 바다가 점점 흉용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어떻게 하여야 바다가 우리를 위하여 잔잔하겠느냐 하니
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하니라
13 그러나 그 사람들이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로 돌리고자 하다가 바다가 그들을 향하여 점점 더 흉용하므로 능히 못한지라
14 무리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고 구하오니 이 사람의 생명 때문에 우리를 멸망시키지 마옵소서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하고
15 요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매 바다가 뛰노는 것이 곧 그친지라
16 그 사람들이 여호와를 크게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제물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더라
17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 두 가지 역설을 본문에서 볼 수 있다.
- 첫째, 신자는 신앙고백대로 살지 않는다.
- "나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 그렇다면 선지자 요나는 우리가 사도신경을 고백하는 것처럼 '나는 하나님이 천지를 지으셨으며 지금도 다스리신다는 것을 믿는다' 며 고백하고 있다.
- 하지만 선지자 요나는 신앙고백대로 살지 않았다.
-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것은 나도 무수히 많은 신앙고백을 하지만 그렇게 살지 잘 살지 않는다.
- 오히려 하나님의 얼굴마저 피해 다시스로 숨으려 한것 처럼
- 둘째, 불신자가 오히려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다.
- 이방 선원들의 모습을 보면 선지자 요나를 희생양으로삼으려 하지 않는다.
- 무슨 말인고 하니 재앙이 선지자 요나 때문에 왔다는 것을 알았으나 요나를 희생 제물로 삼으려 하지 않으려 한다.
- 요나가 직접 던지라고 까지 했지만 계속 노를 저어 육지로 가려고 한다.
- 결국 도저히 할 수 없게 되자 그제서야 선지자 요나를 희생 제물로 삼는다.
-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었다는 뜻이고 이웃에 대한 긍휼이 있었다는 뜻이다.
- 반면에 선지자 요나는 니느웨로 가려고 하지 않았다.
- 왜? 왜그랬을까?
- 4장에 가서 드러나지만 니느웨 사람들이 구원 받는 게 싫었기 때문이다.
- 아무래도 하나님의 뜻을 돌이켜 니느웨 사람들을 구원해 줄 것 같았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선지자 요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고백했지만 이웃 사랑은 없는 사람인 것이다.
- 반면에 선지자 요나가 멸시했던 이방인들에게서 사람에 대한 애정을 볼 수 있다.
오늘 본문 만큼 나를 비참하게 하는 것이 있을까? 나는 때로 내가 선인이라 생각할 때가 많다. 또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꾀나 특별한 사람이라 착각하며 살아갈 때도 있다. 오늘 본문을 보니 나는 그저 요나보다 못한 존재가 아닌가? 나도 외부에 드러날 때 하나님을 깍아내리는 발언은 하지 않는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래도 일말의 양심이 있어서 일까? 하나님이 두렵나? 너무 비관적이라고 보이겠지만 오늘 본문을 보는 나는 그렇게 기분이 좋지못하다. 너무 나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저 수많은 사람들중에 가장 찌질하고 못난 모습으로 살고 있는 나를 인정하기 싫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오늘 더 간절히 기도할 것 이다. 내가 입술의 신앙고백만 하는 겁쟁이 가되고 싶지 않다고 말이다. 나를 사랑하는 모습을 뛰어넘어 이 사랑을 가족과 교회와 그리고 모든 이방인들에게 까지 전해야 하겠노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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